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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공연관람후기

2019.08 27 <뮤지컬 갈라쇼>후기 작성자송지숙 조회수1905
온쉼표를 통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는 첫방문!!
엄마와 함께 둘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엄마가 뮤지컬을 신나게 즐겨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덩달아 매우 행복했습니다!
아빠와 오빠에게는 미안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온쉼표 관계자님께 다른 관람객분들과 마찬가지로 감사의 말 전하고싶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은 처음봤습니다. 다른 뮤지컬극장과는 달리그 규모랑 편안한 의자와 친절한 스텝분들을 보고 매우 놀랐는데요
각각 내용과 분위기 시대 등장인물이 다른뮤지컬 10여개의 작품을 한무대에서 각기 다른 무대와 연출을 할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습니다
Annie역할의 꼬마 아가씨와 남자배우분이 스토리있게 각 뮤지컬 장면도 소개해주고 한무대에서 이루어 졌다고는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한편의 영화로 다양한 뮤지컬 명장면들을 한무대로 눈에 담가갈수 있었습니다.



올슉업, bye bye blackbird, 미스사이공, 브라보 마이 러브는 접하지못하고 잘 알지 못했던 무대였는데
엘비스의 흥겨운무대, 베트남전쟁의 웅장한 무대, 어깨가 들썩이게하는 흥겨운 무대였고
오페라의 유령이나 시카고 같은경우에는 영화로도 매우 친숙하고 영화로만 여러번 보고 또 보다가
뮤지컬무대에서 보니까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명깊게 봤습니다.



이렇게 한번에 국내외 뮤지컬을 명장면만 쏙쏙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보고 싶어도 공연시즌이 아니거나 지났거나 볼수 없는 뮤지컬을 접할수 있는 기회였어요~



남자배우님과 함께 무대를 자연스레 설명해주고 함께해준 작은소녀 '애니'의
맑은 노래로 힐링 제대로 할수 있었습니다.
보고만있어도 미소가 번지는 그 소녀의 뮤지컬 <애니>도 12월에 기회가 된다면 꼭 온가족이 함께
뮤지컬 관람하러 가고 싶은 생각이들어 이리저리 검색하고 있네요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한무대에서 여러 유명작품들을 만날수 있었고 몰랏던 뮤지컬과 유명한 뮤지컬, 앞으로 공연을 앞둔
뮤지컬 모두 너무 매력있게 다가와 제대로 잘즐길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