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이 되네요 연극의 장면 하나하나 스크린에 나오고 거기에 오케스크라에 연주에 장한솔 지휘자님에 설명
정말 오랫만에 뵙는 구도균,정유진,이정주 배우님들 터미널 내용을 다봤는데 새록새록 장면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ㅎㅎ
모든 조합이 잘 맞았던 공연 안본 극도 있었고 봤던 극은 내용을 알기에 슬펐기도했고...

하지만 진짜 관크는 ... 너무 하더라고요 코골고 자는 사람에 중간중간 이상한 소리를 내는 사람에
정말 공연을 망치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라 너무 힘들긴 했네요 ㅠㅠ 연령층이 진짜 공연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뿐이고 그러다보니 자는 분이 태반이고ㅜㅜ
심지어 음식까지 드시는 분도 있던데....영화관도 아니고..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온쉼표를 만났음 좋겠네요 물론 행운이 따라야 하지만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