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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공연관람후기

2020.07 22 국악은 가히 세계적입니다~~!! 작성자양승필 조회수2593
안녕하십니까..
7/21(화) 창작음악극 [춘몽] 1회차 공연을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와 함께 본 아빠입니다..

작년, 2019년에도 천원의 행복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었는데..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상반기는 답답함에 지내고 있는 가운데 어제 [춘몽]을 통해 "역쉬~~!!" 라는 감동의 쓰나미를 경험하였습니다..

국악의 고정관념을 깬 출연진들의 2층 객석으로부터의 등장..
공연중간 해금 담당, 피리 및 생황 담당, 타악 담당을 하는 국악 세션 3분의 깜짝 무대~~ 게다가 3분 모두 어찌 그리 연기도 잘 하시는지...
마당놀이의 요소를 자연스럽게 극에 녹여낸 연출력에 감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절정이었던 부분은...
혁이로 출연한 배우와 어린선화로 출연한 배우의 사랑하는 님과의 헤어지게 되는 상황을 표현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
명준으로 출연한 배우와 어른 선화로 출연한 배우의 현대극도 정말 좋았습니다..
현대 뮤지컬과 국악이 만나 또 다른 하나의 공연장르를 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만 이렇게 느낀게 아니라 공연을 같이 관람한 저의 딸아이도 재밌고 독특한 공연이었다고 후기를 남겨달라고 하네요..

멋진 공연을 준비해 주신 세종문화회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19에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공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