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세종문화회관

공연관람후기

2019.09 20 9월 "인디 뮤직스토리" 관람후기 작성자양승필 조회수1935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신길동에 사는 양승필이라고 합니다..
9/19(목) 초등학교 5학년 둘째딸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9월의 온쉼표 "인디 뮤직스토리" 공연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어제 관람한 공연이지만 후기를 올리는 지금에도 공연의 감흥에 아직도 가슴이 떨리네요...

첫번째 아티스트 "수안"
공연을 진행하는 아티스트나 관람을 하는 관람객에게나 첫번째 스타트는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갖게 하는데, 그러한 설레임을 매력적인 목소리로 다독여주는 무대였다고 감히 평가합니다..

두번째 아티스트 "미유"
곡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목소리와 공연을 하는 음색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독특한 아티스트였습니다.. 오디오로만 들었다면 사회자와 공연자가 따로 있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의 독특한 무대였습니다..

세번째 아티스트 "최예근"
한마디로 음원깡패라고 감히 불러봅니다.. 앞서 공연한 아티스트들과는 확연히 구분되게 세션없이 오직 혼자서 키보드와 본인의 열정으로 고음, 저음을 오르내리며 때로는 폭풍처럼 강하게 때로는 솜사탕같이 부드럽게 자유자재로 음색을 가지고 즐기는 모습에 매료되었습니다.. 또한, 23세의 많지 않은 나이에도 관객을 하나로 만드는 퍼포먼스들... 그리고 무대에서의 귀여운 멘트로 웃음까지 덤으로 안겨주는 아티스트.. 절로 기립박수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공연도 가고 싶지만 개인일정으로 못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연관람 후기를 남기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멋진 공연을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어제 공연을 해 주셨던 아티스트 및 세션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